추분은 24절기 중 16번째 절기이자 가을의 네 번째 절기이다. 보통 양력 9월 22일에서 24일 사이에 해당한다. 이날 태양은 적도 바로 위를 지나가므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추분 이후 북반구에서는 낮이 점차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며 기온도 서서히 내려간다.
여름의 더위가 사라지고 하늘은 맑고 희미한 구름이 떠 있다. 추분날에는 낮과 밤이 균형을 이루고, 따뜻함과 서늘함도 조화를 이룬다. 만물이 고요히 안정되며 계절의 수확을 위해 익어가고 축적된다.
계절은 주기적으로 순환하고, 수확은 부지런한 노력을 보답한다. 가을의 풍경이 고르게 나뉘는 이 날, 우리는 꾸준히 전진한다. 성찰을 통해 힘을 기르고, 인내로 결실을 기다린다.
바람은 부드럽고 햇살은 따뜻하기를 바라며,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이 풍성한 가을에 모든 노력이 빛을 발하길.
